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5 창업가 필독서 리스트 (전략, 실행, 성과)

by inkra 2025. 8. 9.

2025 창업가 필독서 리스트 (전략, 실행, 성과) 관련

2025년 창업 환경은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변화무쌍합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고 있으며, ESG와 같은 지속가능 경영 이슈, 빠른 소비자 트렌드 변화, 글로벌 경기 변동성까지 창업가들의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갖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체계적인 전략 설계, 강력한 실행력, 그리고 정확한 성과 측정·관리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략, 실행, 성과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2025년 창업가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 도서를 추천하고, 각 책이 창업 실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전략 – 성공적인 창업의 설계도

전략은 창업의 출발점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이를 시장에 맞게 설계하고 실행하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창업 초기에는 시장분석, 고객 세분화, 차별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추천하는 첫 번째 도서는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입니다. 이 책은 알렉산더 오스터왈더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중심으로, 복잡한 사업 아이디어를 9가지 핵심 요소로 시각화해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고객 세그먼트’와 ‘가치 제안’을 나란히 분석함으로써 어떤 고객에게 어떤 문제 해결 가치를 제공할지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제로 투 원』은 차별화된 창업 전략을 제시합니다. 피터 틸은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서 단순히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이는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경쟁 과열에 휘말리지 않고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고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린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빠르게 시제품(MVP)을 만들고, 최소한의 자원으로 시장 검증을 거쳐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방법론을 다룹니다. 특히 ‘빌드-측정-학습’ 사이클은 창업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 접근을 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전략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방향성은 명확하게, 접근은 유연하게’이며, 이 세 권의 책은 그 균형을 잡는 데 최적의 도구가 됩니다.

실행 –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힘

전략이 설계도라면, 실행은 그 설계를 현실로 만드는 공사 과정입니다. 전략만 있고 실행이 없다면 사업은 멈춰버립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원씽(The ONE Thing)』입니다. 게리 켈러는 창업가가 동시에 여러 업무를 진행하려다 성과가 분산되는 것을 경계하며,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할 때 폭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한다면 마케팅보다는 먼저 제품 완성도와 고객 피드백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식입니다. 두 번째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일관된 실행력을 유지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제임스 클리어는 거창한 계획보다 매일 실천 가능한 작고 구체적인 습관이 장기적으로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창업가는 하루하루 작은 성과를 쌓아야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30분간 KPI 점검을 하는 루틴만으로도 실행력은 크게 향상됩니다. 세 번째 『피드백의 힘』은 팀 차원에서 실행력을 강화하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피드백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방향성을 잡아주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창업 환경에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실행을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 곧 생존 전략이 됩니다. 실행 단계의 핵심은 ‘속도와 품질의 균형’이며, 이 세 권의 책은 창업가가 이 균형을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성과 – 성장을 확인하고 확장하는 방법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지 않는다면, 성공과 실패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창업가는 성과를 매출뿐 아니라 시장 점유율, 고객 충성도, 운영 효율성 등 다양한 지표로 봐야 합니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측정의 힘』입니다. 더글러스 허바드는 측정 불가능한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불확실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측정 기법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OKR 실천 편』은 구글과 인텔에서 활용하는 목표관리 시스템을 스타트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OKR은 목표(Objectives)와 핵심 결과(Key Results)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조직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분기 내 활성 사용자 20% 증가’라는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위한 핵심 결과를 명확히 수치화해 팀원 모두가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세 번째 『지속 가능한 성장』은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다룹니다. 고객 유지율, 반복 구매율, 브랜드 인지도 같은 장기 지표를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창업 초기에는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높은 수익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성과 관리 단계의 핵심은 ‘측정 → 분석 → 개선’의 반복입니다. 이를 통해 창업가는 사업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